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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남대문시장 맛집] 호떡 - 외국인도 줄서서 먹는 남대문시장 호떡

by 돈맛선생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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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호떡

# 위치

# 후기

주말에 남대문시장 구경을 다녀왔어요.

남대문시장에서 파는 호떡을 다들 줄서서 먹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먹고 왔어요.

[남대문시장 맛집] 호떡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호떡장인의 손놀림이에요.

저렇게 두툼한 호떡을 맛있게 구워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남대문시장에는 호떡을 곳곳에서 팔고 있긴한데, 저는 우리은행 남대문시장점 바로 앞에 있는 곳에서 먹었어요.

[남대문시장 맛집] 호떡

호떡파는 곳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어요.

줄이 어마어마해서 20여분은 기다리고 먹은 것같아요.

외국인들도 줄 서서 먹을 정도의 남대문시장의 자랑거리 호떡이에요.

[남대문시장 맛집] 호떡

단돈 1,000원에 맛 볼 수 있는 꿀호떡과 1,500원에 맛 볼 수 있는 야채호떡이에요.

모짜렐라치즈 야채호떡은 일요일에는 안 돼요...

다만 외국인분들에게는 만들어 주시니 외국인 척 하신다면 일요일에 가시더라도 드실 수 있어요.

[남대문시장 맛집] 호떡

야채호떡에 들어가는 야채 속이에요.

정말 대량으로 가져다가 놓고 호떡을 만드시는데 손놀림이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한 분은 열심히 만드시고, 한 분은 열심히 구우시고~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아 보이셨어요.

[남대문시장 맛집] 야채호떡

20여분의 기다림 끝에 호떡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야채호떡부터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호떡은 꿀호떡이지라고 생각했던 게 무너지는 순간이었어요.

야채호떡이 꿀호떡보다 맛있었어요.

잡채와 야채들이 어울러 지는 야채호떡의 맛은 일품이었어요.

남대문시장에선 야채호떡을 추천드립니다.

[남대문시장 맛집] 꿀호떡

야채호떡을 한 입 먹으니 곧바로 꿀호떡이 나왔어요.

꿀호떡도 맛있긴 했는데, 다른 곳보다 두툼한 호떡이라 그런지 꿀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왠지 반죽만 먹는듯한 기분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역시 남대문시장은 야채호떡인 것같습니다.

 

왜 이렇게 줄을 스면서까지 호떡을 먹나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남대문시장에 가셨다면 줄을 서서라도 한 번쯤은 드시고 오세요~

남대문시장 맛집이 따로 있는 게 아닌 것같아요.

남대문시장의 별미 중의 별미 남대문시장 호떡입니다~

 

남대문시장 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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