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의 효능과 달걀을 먹은 후 하면 안 되는 것들

안녕하세요~

돈맛캐슬의 돈맛선생입니다.

 

오늘은 흔히들 드시는 '달걀'에 대한 포스팅인데요.

달걀은 식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자주 먹는 음식이죠?

하지만, 달걀의 효능과 달걀을 먹은 후 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달걀의 효능과 달걀을 먹은 후 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걀의 효능

달걀은 가장 저렴하면서도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인데요.

달걀에는 아미소산과 항산화제, 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콜린'이라고 부르는 지방을 퇴치하는 영양소가 있어 몸을 날씬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달걀의 효능은 많은데,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면역체계 강화

큰 달걀 한 개에는 셀레늄 하루 섭취 권장량의 22%가 들어있습니다.

셀레늄은 신체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는 달걀을 꼭 먹어야 하며, 어린이나 사춘기 때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 하면 심장근육병증인 케샨병이나 풍토성 골관절염인 카신-베크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2. 좋은 콜레스테롤 수준을 높임

콜레스테롤에는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있습니다.

우리 신체는 끊임없이 콜레스테롤을 생산해 내는데, 달걀 한 개에는 보통 212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지만, 건강에 좋은 HDL 수치를 높임으로써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3.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 달라붙게 해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킵니다.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지방 분자를 동맥벽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LDL 입자가 작고 밀도가 높으면 큰 입자보다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걀은 LDL 수치를 높일 수도 있지만, 작고 밀도가 높은 LDL 입자를 큰 입자로 변화시켜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4. 활력을 북돋움

달걀 한 개에는 비타민B2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가 들어있습니다.

리보플라빈으로도 불리는 비타민B2는 신체가 음식을 연료로 전환시키는 것을 도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피부와 머리털 개선

달걀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비타민B 복합체는 피부와 머리털, 눈, 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신경계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돕습니다.

6. 두뇌 보호

달걀에는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들어있습니다.

우리의 몸에 '콜린'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질환을 일으키고, 인지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7. 뼈와 치아 강화

달걀에는 비타민D가 포함돼 있는데, 비타민D는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어 뼈 건강에 좋습니다.

 

8. 포만감을 느끼게 함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질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배를 든든하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9. 스트레스와 불안 증상 완화

달걀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섭취하면 신경기관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0. 살을 빠지게 함

8주간 진행된 연구에서 참가자의 한 그룹은 아침마다 달걀을, 다른 그룹은 베이글을 먹게 했습니다.

그 결과 달걀을 먹은 사람이 베이글을 먹은 사람보다 체중이 65% 더 빠졌다고 합니다.

또 체지방은 16%, 체질량 지수는 61%, 허리둘레는 34%가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달걀인데, 달걀을 먹으면 하면 안 되는 것도 있는데요.

아래는 달걀을 먹은 후 되도록 삼가는 게 좋습니다.

 

달걀을 먹은 후 삼가해야 하는 것들

 

1. 달걀을 먹자마자 차를 마셔서는 안 됨

차잎에는 대량의 타닌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타닌산과 단백질이 함성하여 수렴성을 가진 타닌단백질을 형성합니다.

이로 인해 장의 연동운동을 느려지게 하여 변비가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유독물질과 발암물질의 인체흡수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러므로 달걀을 먹은 후 1시간이 지난 다음에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달걀을 먹은 후 바로 감을 먹어서는 안 됨

달걀을 먹고 바로 감을 먹으면 가벼우면 음식물중독에 걸리고 심하면 급성위장염을 일으키고 또 폐결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두가지를 같이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을 위주로한 급성위장염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를 먹은지 1~2시간 이내이면 식연 20G을 끓인 물 200ml에 넣고 용해시킨 다음 냉각시켜서 마시게 하여 토하게 합니다.

그래도 토해내지 않으면 여러 번 더 마시게 하여 빨리 토해내도록 해야 합니다.

또는 생강으로 즙을 내어 따뜻한 물에 먹도록 하고, 먹은 시간이 오래 되었으면 사하약을 복용하여 유독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게 해야 합니다.

 

3. 달걀을 먹고 바로 콩국(두유)를 마셔서는 안 됨

콩국에는 트립신(이단백매)이 있는데, 계란 흰자의 란송단백과 결합하여 영양성분의 손실을 가져오며 양자의 영양가치를 모두 떨어뜨립니다.

 

4. 염증 발생 및 소화기 질병 시 주의

달걀은 단백질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므로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는 단백질의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화기 질병이 있고 설사 증상이 있으면 더욱 달걀을 먹어서는 안 되는데, 달걀의 단백질 합량이 높아 위장의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

 

5. 반점이 있는 달걀은 피하자

반점이 있는 달걀은 오래되어 신선하지 않은 것들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