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 옥소반 - 한국인 입맛에 맞춘 스키야키가 맛있는 마곡 맛집

옥소반

상세정보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30)/ 주말 11:00 ~ 22:30 (브레이크타임 없음)

-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 전화번호 : 02-2668-8080

- 위치

후기

주말 저녁 외식으로 마곡에 있는 옥소반에 다녀왔습니다.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파는 일식당으로 마곡 맛집이었습니다.

"깔끔한 느낌의 외관"

옥소반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꾸며진 외관과 검은색 조그만한 간판이 통일감을 주며 깔끔한 느낌의 외관이었습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이 조화된 강렬한 인테리어"

실내는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인테리어돼 있어서 깔끔한 느낌과 함께 강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빨간색이 왠지 모르게 식욕을 돋구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중앙에 있는 테이블은 칸막이가 돼 있어서 독립적인 느낌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샤브샤브 & 스키야키"

메뉴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카 주메뉴입니다.

앞다리, 부채살, 한우 설깃에 따라 A, B, C세트로 나뉘어집니다.

세트메뉴를 먹고서는 샤브샤브는 죽이나 칼국수를, 스키야키는 볶음밥이나 야끼우동을 드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메뉴도 타코와사비, 새우튀김 등이 있으니 추가로 드셔도 좋을 것같네요~

저는 스키야키 B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기본세팅"

기본세팅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주문을 하면 무선 인덕션과 간장소스, 야채육수를 먼저 세팅해 주십니다.

이후에 오이피클과 김치, 양배추 샐러드와 앞접시, 날계란 등을 세팅해 주십니다.

이제 주문한 스키야키 세트를 먹을 준비가 되었네요~!!!

"푸짐하게 제공되는 고기와 야채"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기와 야채가 나왔습니다.

부채살이 불그스름하니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야채는 버섯과 두부 배추, 곤약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야채는 부족하시면 리필해 주시니 실컷 드셔도 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세팅이 되면 인덕션에 버터를 두른 후에 야채를 먼저 올리고,

야채가 조금 익은 후에 고기를 올리고 간장소스를 조금 부어서 굽기 시작합니다.

"짭조름한 맛이 좋은 스키야키"

야채와 고기를 가득 담고 익히다가 고기의 붉은 빛이 사라질 때쯤 건져 드시면 됩니다.

간장소스의 짭조름함이 고기와 야채에 잘 베어서 맛있엇습니다.

고기의 질도 좋고 야채도 신선하니 고기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고기와 야채를 추가로 넣으면서 간장소스를 더 부었는데, 많이 부으면 짠 듯하니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짜거나 야채, 고기가 타는 것같으면 야채육수를 부어서 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고소함을 더 해주는 날계란 소스"

야채와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건져서 제공된 날계란을 찍어 드시면 됩니다.

날계란에 찍어 드시면 소고기의 담백함과 날계란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맛이 배가 됩니다.

날계란도 다 드시면 500원 내고 추가하시면 되니 팍팍 찍어 드세요~

1번 정도 추가해서 먹으니 세트메뉴 다 먹을 때까지 적당했으니 참고하세요~

"배부르지만 먹어야만 하는 볶음밥"

마지막으로 세트메뉴에 나오는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를 먹느라 매우 배불렀지만, 볶음밥을 안 먹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같습니다.

치즈도 추가하고 해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역시 항상 맛있는 것같습니다.

참치도 간간히 들어가 있는 것같고, 옆에 계란 말이(?)도 살짝 만들어 주시는데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었어요.

볶음밥도 맛있었지만, 다음에 가면 야끼우동으로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마무리

스키야키는 일본식 음식이지만, 옥소반은 한국인의 입맛으로 재해석해서 더 맛있었던 것같습니다.

음식 재료의 퀄리티도 좋고, 볶음밥도 맛있고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마곡에서 식사하실 예정이시라면 맛있는 샤브샤브/스키야키 파는 옥소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