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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서울역] 오제제 - 육즙이 살아 있는 겉바속촉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맛집

by 돈맛선생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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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제

#상세정보

- 영업시간 : 점심 11:30~15:00 / 저녁 17:30~22:00

-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ojeje.seoul

- 위치

#후기

저녁으로 돈까스를 먹으러 서울역에 위치한 '오제제'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청년이 서울로 건너와 차린 식당으로 돈까스가 정말 맛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세련된 외관의 오제제

오제제의 외관은 블랙톤에 '오제제' 세 글자만 적힌 외관으로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외관이 돋보이는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지나갈 때 카페인 줄 알았어요. 오제제에 가신다면 지나치지 않도록 잘 보고 찾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랙톤의 고급진 인테리어

오제제의 실내도 블랙톤으로 꾸며져서 깔끔하면서 고급진 인테리어가 돋보였는데요. 절대적으로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가 조금 더 넓은 실내 공간처럼 보이게 해줬습니다. 테이블은 카운터에 4~5분 정도 앉을 수 있는 곳과 5~6테이블 정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달 모양의 조명이 걸려져 있었는데,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조명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제 집이 생기면 집에 걸어놓고 싶은 달모양의 조명이었습니다.

 

(출처 : 오제제 인스타그램)

오제제의 메뉴

오제제의 메뉴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따로 메뉴판을 주시지 않아서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인력이 부족하여 안심 돈카츠만 되는 상황이라 메뉴판을 따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동과 소바도 굉장히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아쉽지만 우동과 소바는 다음에 먹기로 하며 안심 돈가츠를 주문했습니다.

 

겉바속촉 끝판왕 돈까스

15~20여분을 기다리니 주문한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나왔을 때부터 비주얼이 정말 보기 좋아서 얼른 먹어 봤는데, 한 입 먹고 돈까스 맛에 반해 버렸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돈까스 끝판왕이었습니다. 돈까스를 이렇게 바짝 익히지 않아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정말 부드러운 식감의 돈까스였습니다. 그리고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밥도 맛있었고, 심심한 미소 된장국은 심심하니 식욕을 한 층 돋아주는 맛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돈까스와 기본 세팅

한 입 베어 먹은 돈까스 사진에서도 느끼실 수 있을만큼 돈까스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한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본 세팅으로는 직접 만든 피클과 돈까스 소스, 그리고 테이블마다 놓여진 소금이 있습니다. 취향대로 돈까스 소스나 소금, 또는 와사비에 찍어 드시면 되고, 함께 나오는 샐러드는 오리엔탈 드레싱과 레몬을 뿌려서 상큼하게 드시면 됩니다. 샐러드와 피클이 나오니 튀김의 느끼함을 어느 정도 잡아주어서 돈까스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오제제는 여태까지 먹어 본 돈까스 중에서 역대급으로 맛있는 돈까스였는데요. 고급진 외관과 인테리어도 멋있었고, 겉바속촉 돈까스는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우동과 소바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꼭 우동과 소바를 먹으러 가야겠네요.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서울역 오제제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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