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명: 작은 스페인
2. 위치
3. 후기
연희동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 '작은스페인'에 다녀왔어요.
작은스페인은 식샤를 합시다3에도 나왔던 식당이에요.
작은스페인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벽면에 그림들로 꾸며져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았어요.
빨간색 벽면도 인상적이었는데,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떠올리게 하는 빨간색이었어요.
작은스페인 메뉴는 파스타, 샐러드, 빠에야 등이 있어요.
(가격대는 그렇게 착하지는 않은 것같아요ㅠㅠ)
이 중에서 빠에야가 작은스페인의 대표 메뉴에요.
제가 갔을 때도 테이블마다 빠에야는 하나씩 주문해서 먹는 것같더라구요.
근데 빠에야는 2인분 이상을 시켜야만 하더라구요ㅠㅠ
아무튼 저희도 '빠에야 데 마리스꼬'와 '하몽샐러드' 그리고 샹그리아 레드 2잔을 주문했어요.
샹그리아 레드 평점: 🌕🌕🌗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샹그리아가 먼저 나왔어요.
샹그리아는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며칠 지나서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어떤 맛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같네요~!!!
아!!! 그리고 작은스페인은 현금결제하면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혹시 음료 무료서비스 받고 싶으시다면 현금을 챙겨가시길 바랄게요~~~
하몽 샐러드 평점: 🌕🌕🌕
하몽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하몽샐러드는 재료가 신선하고, 소스가 상큼한 게 맛있었어요.
재료의 구성이 맛이 없기 힘든 구성이긴 했죠 ㅋㅋ
꽤나 맛있기는 했는데, 아쉬운 점은 하몽 샐러드인데도 하몽은 그냥 들러리인 것같더라구요...
하몽의 양이 상당히 보여주기식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빠에야 데 마리스꼬 평점: 🌕🌕🌕🌗
하몽 샐러드를 먹다보니 얼마 있지 않아 빠에야가 나왔어요.
빠에야가 원래 좀 오래 걸리는 음식이다 보니 나오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려요.
대표 메뉴라 그런지 맛은 있었어요.
해산물은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소스가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에 그릇에 눌러붙은 밥알갱이들을 긁어먹었는데 소스가 잘 베어서 그런지 마지막 숟갈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ㅋㅋ
작은스페인 총평: 🌕🌕🌗
음... 스페인 음식 전문점은 처음 가봤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가격대가 꽤나 높은 것같은데, 재료의 구성이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스페인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촌] 북촌도담 - 부추전과 보쌈이 맛있는 북촌 맛집 (2) | 2019.05.16 |
---|---|
[덕수궁] LIMBURG(림벅) - 벨기에 와플 맛집 (0) | 2019.05.13 |
[신길동] 카페신길동 - 독서/공부하기 좋은 카페 (0) | 2019.05.11 |
[영등포] 영등포꽃삼 - 꽃삼겹살이 인상적인 영등포 고기집 (0) | 2019.05.10 |
[고척동] 김숙이 토마토 - 돈까스가 맛있는 분식집 (0) | 2019.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