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EVEREST)
#위치
#후기
인도음식을 먹으러 영등포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영등포역 6번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만 걸으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간판도 화려해서 금방 찾으실 거에요~
에베레스트 실내는 인도 느낌 물씬 나게 꾸며져 있어요.
사장님도 인도분이셔서 그런지 정말 인도에 온 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인도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인도 느낌은 정확히 모릅니다^^;;;)
에베레스트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세트로 구성된 메뉴도 있었고,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저희는 버터 난과 인도식 밥, 머턴 고르마, 치킨머설라, 그리고 음료로 라시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식기도 참 인도스러운 것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아주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한 10~15분쯤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모두 나왔어요~
오른쪽에 큼직하게 피자빵처럼 보이는 게 버터 난이고, 노란색 음식이 인도식 밥입니다.
인도식 밥은 흩날리는 쌀이니 혹시 흩날리는 쌀을 싫어하시는 분은 한국식 밥으로 주문하세요~
이건 치킨 머설라인데요~
치킨 머설라는 닭고기, 달걀, 토마토,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낸 커리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매콤하지 않고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운 맛이었어요.
매콤한 커리를 원하신다면 한 번 치킨 머설라 한 번 드셔보세요~
이건 머턴 고르마입니다.
머턴 고르마는 양고기 캐슈넌 크림을 넣은 부드럽고 순한 커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양고기도 먹고 싶었고, 크림 맛을 좋아해서 이걸 골랐어요.
이건 전혀 매운 맛도 안 나고, 메뉴에 써 있는대로 부드러운 커리였어요.
양고기 냄새도 많이 안 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커리였습니다.
부드러운 커리를 원하신다면 드셔보세요~
라시라는 음료수입니다.
네팔, 인도식 요쿠르트로 만든 음료인데, 달콤한 쉐이크 음료입니다.
바나나 라시, 망고 라시 등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처음 먹어 보는 거라 음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플레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먹어보니 시원하고, 요거트 음료의 맛이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요거트 음료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매번 일본식 카레를 먹다가 오랜만에 인도 커리를 먹고 왔는데요~
꽤나 만족하면서 먹고 왔습니다.
에베레스트 점수는요~
🌕🌕🌕🌗
인도 느낌 물씬 느끼면서 먹을 수 있는 에베레스트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영등포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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