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세광양대창 - 당산역 맛집을 찾는다면 양대창, 곱창전골이 맛있는 세광양대창 당산점으로~

세광양대창

#상세정보

- 영업시간 : 월~토 11:30~01:00, 일 11:30~24:00

- 대표번호 : 02-2676-0365

- 위치

#후기

당산에서 대학동기들과 모임이 있어서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세광양대창'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대창집들과는 조금은 다른 듯한 느낌의 양대창이 맛있는 당산 맛집이었습니다.

당산역 12번출구 인근

세광양대창 당산점은 당산역 12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얀색 간판과 파란색으로 꾸며진 간판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 참 인기가 많은 양대창 집이라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정갈한 실내공간

세광양대창 당산점의 실내 모습입니다. 실내공간이 꽤나 체계적으로 정리정돈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구역이 정해진 것처럼 테이블이 세팅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 간의 거리가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다른 테이블 신경 안 쓰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세광양대창 메뉴

세광양대창의 메뉴는 크게 구이류/전골류/식사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구이류를 많이 드시고, 구이류를 다 드신 후에 마무리로 양볶음밥을 드시는 것같았습니다. 다만, 대창/막창/특양은 첫 주문 시 3인분 이상 주문하셔야 합니다.

 

깔끔한 테이블 세팅

세광양대창은 테이블 세팅이 상당히 깔끔하게 돼 있었는데요. 테이블마다 컵과 수저 등 식기류가 놓여져 있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머리끈과 치솔도 준비돼 있어서 식사하실 때 편안하게 드시고, 식사 후에도 이에 이물질이 끼더라도 쉽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을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이는 것같습니다.

 

기본찬 세팅

세광양대창의 기본찬 세팅입니다. 샐러드, 쌈장, 백김치, 동치미, 소스, 고추짱아찌, 생마늘, 고추, 양파, 상추무침 등이 나왔습니다. 아주 많은 기본찬들이 나오지는 않지만, 양대창을 먹을 때 필요한 것들은 충분히 갖추어 나왔습니다. 백김치, 동치미 등 기본찬 맛도 대부분 좋았습니다. 메뉴판에 세광양대창을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 하셔서 김이나 백김치, 소스와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촉촉하게 구어먹는 대창/막창/특양

대창/막창/특양 세트를 먼저 주문했는데요. 지금까지 대창이나 막창을 먹을 때는 대부분 바짝 익혀서 먹었는데, 세광양대창의 대창/막창/특양은 바짝 익히지 않고, 촉촉하게 구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날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전혀 냄새도 안나고 오히려 쫄깃쫄깃한 게 더 맛있었네요.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가지 다 구워주셔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보기에 소스가 굉장히 빨개서 매울 것같지만, 전혀 매운 맛이 안 나고 대창/막창/특양의 냄새도 잡아주면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소스였습니다.

 

술안주로 딱 좋은 곱창전골

구이류만 먹기는 아쉬워서 곱창전골도 함께 시켰는데요. 곱창전골은 술안주로 정말 좋았습니다. 양채와 곱창이 듬뿍 듬뿍 들어 있어서 든든하게 먹기 좋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좋았습니다. 술이 술술 들어갈 정도로 정말 맛있었고, 지금까지 먹어 본 곱창전골 중에 손에 꼽힐 정도였습니다. 구이류를 안 드신다면, 곱창전골만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마무리는 양볶음밥

구이류와 전골을 다 먹고 마무리로 양볶음밥을 주문해 먹었는데요. 치즈도 듬뿍 올려서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정말 좋아보이죠??? 양볶음밥은 김치와 양 대창/막창이 들어간 볶음밥으로 참 맛있었습니다. 볶음밥도 굉장히 빨갛지만, 전혀 맵지 않고,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감칠맛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창/막창/특양을 먹으면 속이 느끼할 수도 있는데, 마무리로 양볶음밥을 먹으면서 속을 달래니 정말 좋았습니다. 양볶음밥은 꼭 드시면 좋을 것같네요~!

 

#마무리

세광양대창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식당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녀왔는데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대창/막창/특양, 전골, 볶음밥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는데요.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은 장소가 될 것같습니다. 그럼 당산 맛집을 찾으신다면 세광양대창 강추드리면서 포스팅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