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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연남동] 느린마을 양조장&펍 - 막걸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퀄리티 좋은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맛집

by 돈맛선생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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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마을 양조장&펍

# 위치

# 후기

연남동에 갔다가 느린마을 양조장으로 막걸리를 마시러 다녀왔습니다.

느린마을양조장은 연남동 뿐만 아니라 종로, 홍대, 강남 등 여러 곳에 위치한 체인점이기도 하죠.

맛있는 막걸리로 유명한 만큼 가시기 편한 곳으로 가보시면 좋을 것같네요~

[느린마을 양조장] 외관

느린마을 양조장 연남점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10여분을 걸으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다만, 근처에 골목이 많기도 하고 가게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쉽사리 지나치실 수도 있으니 근처에 가셔서는 집중하셔야 할 것같습니다.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소주 입간판

가게 입구 앞에 가니 느린마을 소주 입간판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소주는 못 본 것같은데, 새로 생긴 듯합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느린마을 소주도 한 번 마셔봐야 겠어요.

[느린마을 양조장] 실내

느린마을 양조장 연남점의 실내 모습입니다.

느린마을 양조장의 인테리어 답게 매장안에 막걸리를 만드는 곳이 보여서 양조장 느낌을 살린 모습이에요.

다른 연남동의 가게처럼 넓지 않은 매장이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곳말고도 테라스에 위치한 좌석도 있는데, 외부 공간에 방풍막을 쳐서 만든 공간이라 날씨가 쌀쌀할 때는 다소 추울 것같습니다.

[느린마을 양조장] 술 메뉴

느린마을 양조장의 술 메뉴인데, 정말 다양한 주종이 있더라구요.

막걸리만 해도 여러 종류의 막걸리가 준비돼 있었고, 과실주, 칵테일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드시면 될 것같아요.

그래도 느린마을 양조장의 대표적인 막걸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막걸리죠~

그리고 무한리필로 마실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 '나 오늘 취하고 싶다.' 하시는 분은 단돈 1만원에 무한리필을 즐기셔도 좋을 것같네요~

[느린마을 양조장] 안주 메뉴

안주도 꽤나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긴 하지만, 맛과 퀄리티는 좋은 편이기에 안주 1~2개만 잘 고르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직원 분께서는 간단하게 먹기에는 '미나리 갑오징어 숙회'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느린마을 양조장] 기본 안주

느린마을 양조장은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저런 문구를 보니 질 좋은 막걸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기본 안주로는 꽈배기 과자를 부수어서 주는 것같았어요.

설탕과 같은 다른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아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기본 안주였습니다.

리필도 해 주시니 기본 안주는 마음껏 드세요~

[느린마을 양조장] 막걸리 '여름'

저는 먼저 막걸리 '여름'을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여름'은 만든지 4~5일차의 막걸리로 달달한 맛이 특징인 막걸리에요.

단맛이 강해서 맛있게 마실 수 있지만, 달아서 많이 마시면 질릴 것같아서 많이는 못 마실 것같았습니다.

단 술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하는 메뉴입니다.

[느린마을 양조장] 김치전

막걸리 '여름'과 함께 주문한 김치전입니다.

막걸리에는 역시 전이 아주 잘 어울리죠~???

김치전에는 김치와 오징어가 들어 가 있어서 맛있었어요.

다만, 김치와 오징어가 조금 더 많이 들어 가 있었다면 훨씬 맛있었을 것같다고 생각이 들긴 했어요.

김치와 오징어가 다소 부족하게 들어간 것같은 느낌이 들다보니 반죽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했네요.

[느린마을 양조장] 막걸리 '겨울'

막걸리 '여름'을 다 마신 후에 주문한 막걸리 '겨울'입니다.

'겨울'은 만든지 10일이 지난 막걸리로 단맛은 적고, 탄산미가 조금 더 강해진 막걸리에요.

일반적인 막걸리라고 하면 '겨울'의 맛이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 '겨울' 모두 맛있는 막걸리니 취향대로 골라 드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느린마을 양조장] 골뱅이&쫄면

김치전을 다 먹고 나서 두 번째 안주로 골뱅이&쫄면을 주문했어요.

보통 골뱅이와 소면이 나오는데, 느린마을 양조장에서는 골뱅이와 함께 쫄면이 나오더라구요.

소스도 새콤매콤하면서 맛있었고, 골뱅이도 많이 들어 있고 쫄깃한 쫄면이 골뱅이와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쫄면을 좋아해서 소면이 들어간 것보다 더 맛있게 먹고 왔네요.

 

오랜만에 느린마을 양조장에 방문해서 맛있는 막걸리를 마시고 왔습니다.

예전보다 다양해진 주종이 궁금해 지기도 해서 다음에는 새로운 주종에 도전해 보고 싶어졌네요.

여러분도 막걸리 땡기는 날에는 느린마을 양조장에서 퀄리티 좋은 막걸리 한 잔 하시는 건 어떠세요~???

느린마을 양조장&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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