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 을지로의 힙한 감성과 함께 맛있는 철판볶음을 먹을 수 있는 맛집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상세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rlawls0101

- 대표번호 : 02-2261-4723

 

#후기

을지로에 저녁을 먹으러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라는 철판볶음집에 다녀왔습니다. 을지로의 힙한 감성을 그대로 느끼면서 맛있는 철판볶음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네요.

독특한 외관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의 외관은 굉장히 독특한 모습이었는데요. 예전에 종합인쇄점이었던 곳을 개조하여 만든 곳인 것같은데, 간판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갔을 때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그래도 가게 앞에서 대기를 하면서 보니 SBS, MBN 등 TV에도 여러 번 소개된 유명한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 실내

실내도 아주 많이 꾸미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철판볶음 요리를 하는 곳 앞에서 먹는 좌석도 있고, 그냥 일반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철판볶음집에 갔으면 철판볶음 요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으니 그 쪽 자리가 조금 더 인기가 많은 것같았습니다.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 메뉴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의 메뉴인데요. 대창, 막창, 안심살 등 다양한 철판볶음 메뉴가 있었습니다. 메뉴별로 1인분에 14,000원~2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철판볶음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대표 메뉴는 막창과 대창이었고, 안심살과 부채살 등도 많이들 드시는 메뉴인 듯했습니다.

 

철판볶음 요리하시는 사장님

저도 철판볶음 요리를 볼 수 있는 좌석에 앉았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앉은 쪽에서는 요리를 하지 않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멀리나마 철판볶음 요리를 하시는 사장님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믹스호르몬

저는 믹스호르몬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막창과 대창을 섞어서 짭조름한 양념에 볶은 메뉴였습니다. 처음 한 입 먹었을 때 양념이 짭짤하니 정말 맛있었고, 막창과 대창의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맛있어서 밥과 함께 막창/대창과 숙주를 먹으면 정말 맛있는 조합이 되었네요. 특히, 막창과 대창만 먹으면 질리거나 느끼할 수도 있는데, 숙주나물도 함께 나와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과 된장국

밥은 별도로 주문하셔야하는데, 주문하시면 한쪽에 준비돼 있는 밥과 된장국을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흰밥과 된장국이 준비돼 있으니 드실만큼 덜어다 드시면 됩니다. 밥과 된장국 모두 맛이 나쁘지 않아서 철판볶음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마무리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는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철판볶음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TV에도 여러 번 소개될 만큼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막창과 대창만 먹고 왔는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부채살이나 치맛살도 먹어보고 싶네요. 을지로의 감성을 그대로 느끼며 맛있는 철판볶음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