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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잠실] 어물전청 -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가기 좋은 한식 오마카세 맛집

by 돈맛선생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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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정천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대표번호: 0507-1407-7253

- 위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실 소피텔에 위치한, 기념일에 가기 좋은 '어물전청'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어물전청 외관

어물전청 잠실점은 KT송파빌딩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요즘 핫한 호텔인 소피텔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 가기는 쉬웠습니다.

그리고 입구부터 굉장히 세련된 느낌의 식당이었고, 출입문도 회전문처럼 열려서 굉장히 신기했어요.

어물전청 실내

다음으로 어물전청의 실내인데, 실내도 블랙톤의 실내가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꽤나 넓은 공간이어서 식사하기 편안한 느낌이었고, 테이블 좌석과 바 좌석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의 실내가 정말 고급스러웠습니다.

어물전청 메뉴

어물전청은 한식 오마카세 식당으로 맡김차림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해진 메뉴가 있고, 2가지 정도의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드실 메뉴도 몇 가지 고르실 수 있고, 주류와 음료 메뉴는 별도로 준비돼 있습니다.

맡김차림이 1인에 8만원으로 다소 비쌀 수 있으나 그만큼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식당입니다.

어물전청 하이볼과 화이트 와인

본격적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주문한 주류가 나왔는데요.

저희는 하이볼과 화이트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하이볼은 달달하면서 향긋해서 맛있었고, 화이트 와인도 어물전청의 해산물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어물전청 아귀간 아이스크림과 배추

다음으로 애피타이저 메뉴로 아귀간 아이스크림과 배추가 나왔습니다.

아귀간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귀엽게 세팅돼 있었고, 맛도 짭조름하니 맛있었습니다.

배추도 싱싱했고, 보리된장이 배추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메뉴 모두 입맛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어물전청 남해 도미

애피타이저를 거의 다 먹었을 무렵 본격적인 메뉴가 준비됐는데요.

첫번째로는 예쁜 그릇에 담긴 남해 도미가 나왔습니다.

싱싱하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의 도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물전청 제주 고등어

두번째 메뉴로 제주 고등어가 나왔는데요.

절여진 고등어가 짭조름하니 맛있었고, 곁들여진 소스가 비린 맛을 잡아주어서 맛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먹던 고등어회가 떠오르게 하는 메뉴였습니다.

어물전청 주문진 피문어

세번째 메뉴는 주문진 피문어 숙회입니다.

피문어 숙회는 쫀득쫀득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소스와 채소도 향긋하니 맛있어서 문어 숙회에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어물전청 포항 단새우

네번째 메뉴로는 포항 단새우가 나왔습니다.

단새우와 함께 스파게티면이 나왔는데, 특별한 소스 없이 단새우와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삼삼한 맛과 싱싱한 단새우의 조합이 일품인 메뉴였습니다.

어물전청 해물 삼합

다섯번째 메뉴로는 해물 삼합이 나왔습니다.

키조개, 전복, 고기가 어우러진 삼합으로 처음에는 고기가 생으로 나오지만 금방 익혀서 주십니다.

삼합에 함께 나오는 소스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어물전청 제주 금태구이

여섯번째 메뉴로는 제주 금태구이가 나왔는데, 금태 말고 대삼치나 병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어물전청에 가기 전에 금태구이가 굉장히 맛있다는 영상을 보고 금태를 선택했습니다.

금태구이는 정말 부드러운 살이 맛있었고, 볏짚향이 금태의 맛을 배가 시켜주었습니다.

금태 자체가 기름기가 많아서 고소하고 짭조름 하지만, 짭조름함을 좋아하신다면 소금을 조금 더 해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어물전청 돼지갈비

일곱번째 메뉴로 돼지갈비가 나왔는데, 추가 비용을 내고 한우채끝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돼지갈비를 선택했는데, 돼지갈비는 달달한 양념이 맛있었습니다.

어물전청의 맡김차림 메뉴 중에서 유일한 육류 메뉴여서 그런지 조금 더 특별함이 느껴졌네요.

어물전청 조개탕

다음으로 조개탕이 나왔는데요.

조개탕의 맑은 국물이 고기로 기름진 입안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듯 했습니다.

과하지 않은 간이 깔끔하게 맛있는 조개탕이었습니다.

어물전청 새우버거

아홉번째 메뉴로 새우버거가 나왔습니다.

정말 두툼한 새우튀김패티가 들어간 새우버거로 정말 맛있는 햄버거였습니다.

프랜차이즈에서 먹던 새우버거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의 새우버거였습니다.

어물전청 디저트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완주벌꿀과 딸기가 나왔습니다.

완주 벌꿀은 벌꿀로만으로도 먹을 수 있고, 함께 나오는 와플에 발라서 먹을 수도 있었는데요.

꿀은 잘 모르지만 품질 좋은 꿀같았고, 와플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딸기도 싱싱하니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마무리

어물전청 잠실점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음식도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식당이었는데요.

하나하나의 메뉴가 정말 정성들여 만든 음식들로 구성돼서 먹는 내내 기분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가도 손색 없는 멋진 식당이니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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