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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제주도] 클랭블루 - 제주 바다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제주 해안도로 카페

by 돈맛선생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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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랭블루

상세정보

- 영업시간 : 10:00 ~ 2:00

- 대표번호 : 010-8720-5338

- 예약가능, 포장 가능

- 위치

후기

제주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클랭블루'라는 카페에 들렸습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클랭블루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보시죠~

[클랭블루] 외관

클랭블루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언덕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올라가실 수 있어요.

저는 클랭블루에서 조금 떨어진 공영 주차장에 주차한 후 클랭블루로 돌아왔습니다.

멀리 서 본 클랭블루의 건물 모습이 독특하기도 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드는 것같네요.

[클랭블루] 마당

클랭블루에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마당에서도 잠시 앉아서 제주 바다를 만끽할 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로 들어가야 했지만,

날씨가 좋을 때 클랭블루 마당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도 제주도 여행에 하나의 추억이 될 것같네요.

그리고 클랭블루 근처에 갔을 때부터 건물이 정말 멋있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건물이라고 간판이 달려 있더라구요.

역시 멀리서부터 건물의 매력이 괜히 느껴진 게 아니었네요.

[클랭블루] 1층

클랭블루는 2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먼저 1층의 모습입니다.

실내도 외관만큼이나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화이트톤을 기본으로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깔끔함 그 자체였네요.

[클랭블루] 1층

그리고 클랭블루의 1층 좌석마다 큼직한 유리창이 마련돼 있어서 멋진 제주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았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채광이 좋아서 실내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같네요.

좌석마다의 테이블과 쇼파 등도 정말 깔끔하고 센스 있는 것들로 채워져 있어서

클랭블루의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같네요.

클랭블루의 메뉴인데, 기본적인 커피메뉴와 클랭블루만의 메뉴가 적절히 조합돼 있었어요.

가격은 다소 비싸긴한데, 제주도 카페의 가격은 정말 다 비싼 것같아서 클랭블루만 비싼 건 아니었죠...

그리고 클랭블루는 제철과일을 이용하여 메뉴를 만들기 때문에 매월 케이크와 주스메뉴가 변경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저는 클랭블루만의 우도땅콩 시그니처 라떼와 클랭블루제철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클랭블루] 화분

메뉴를 주문하고 클랭블루 1층을 조금 더 둘러 보았는데요.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가져다 놓아서 생생한 기분을 주는 느낌이었어요.

테이블과 좌석만 있었으면 딱딱한 느낌이 들 수도 있었을텐데 화분들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 주었네요.

[클랭블루] 갤러리

클랭블루는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갤러리여서 2층이 갤러리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2층에 가는 길목에 예술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때로는 2층에서 갤러리 투어(?)같은 것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어린이들의 경우 2층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클랭블루] 2층

클랭블루 2층의 모습입니다.

2층은 갤러리 답게 굉장히 개방된 형태의 공간으로 돼 있었고, 좌석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1층과 마찬가지로 2층에도 큰 창이 있어서 채광이 상당히 잘 되고, 바다를 보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2층에서 보는 제주 바다는 더 광활해 보이는 게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클랭블루] 포토존

2층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하나의 액자 안에 제주바다를 담은 듯한 모습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이 비가 와서 흐리긴 했으나 비오는 제주 바다는 지금 봐도 정말 멋있는 것같습니다.

여러분도 클랭블루에서 인생샷 한 개쯤 건져 오세요~

[클랭블루] 주의 문구

다만,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함께 사용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착석은 하시면 안 됩니다.

추억을 남길 정도로만 사진을 찍으시고 다른 분들을 위해 양보도 필요하겠죠???

[클랭블루] 음료

정신 없이 클랭블루를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음료가 나오는 식기도 깔끔하고 센스 있는 모습으로 클랭블루의 감성을 그대로 살려주는 것같았어요.
먼저 우도땅콩 시그니처 라떼는 라떼의 부드러움과 땅콩의 고소함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컵 주변에 묻은 땅콩 가루와 함께 드시면 색다른 맛의 라떼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주제철주스는 한라봉주스가 나왔는데, 한라봉 한 개가 그대로 갈려져서 만든 음료였어요.

한라봉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함께 새콤달콤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신선한 과일 주스였습니다.

멋있는 가게만큼이나 음료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무리

1박 2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카페를 3곳 정도 갔었는데, 클랭블루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였어요.

멋있는 건물과 맛있는 음료와 함께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죠.

그리고 멋진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는 클랭블루는 최고였습니다.

여러분도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시다가 신창리 클랭블루에서 잠시나마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클랭블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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