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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충정로] 옐로우 보울 - 맛과 서비스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충정로 이탈리안 맛집

by 돈맛선생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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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보울

상세정보

- 영업시간 : 평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토요일 12:00~21:00 / 일요일 휴무

- 대표번호 : 02-6364-4961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7 (충정로3가 476)

 

 

후기

오늘은 충정로에 위치한 이탈리안 음식점 "옐로우 보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에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왔는데, 정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옐로우 보울] 외관

옐로우 보울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서 "yellow Bowl"이라고 써진 간판을 찾아 가시면 돼요.

식당 근처에 갔을 때 외관부터 뭔가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맛집일 것같은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옐로우 보울] 입간판

입구쪽에 가니 입간판이 있었습니다.

옐로우 보울 대표 메뉴들이 입간판에 사진과 함께 있었는데요.

치즈 몬스터, 샌드위치&파니니, 샐러드&스프 등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든 메뉴 포장(Take-Out) 가능하다고 하니 포장하셔서 가져 가셔서 드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옐로우 보울] 예약기계

맛집이라 그런지 줄을 많이 서는 편이라 예약하는 기계도 입구에 있더라구요.

저는 예약을 하고 가서 줄을 서지 않았지만, 원래는 줄을 서는 가게인 것같아요.

혹시 가실 생각 있으시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리겠습니다.

[옐로우 보울] 실내

예약된 자리에 앉아서 실내를 둘러 보았어요.

제가 6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실내는 오픈형 주방이라서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하시는 쉐프님들을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실내가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라서 좌석 간의 간격은 조금 가까운 편이었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큰 테이블이 가게 중앙에 위치한 구조였습니다.

[옐로우 보울] 메뉴

옐로우 보울의 메뉴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등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메뉴였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고민해서 3가지 메뉴를 골라서 "허브 마리네이드 깔라마리 샐러드, 봉골레, 치즈몬스터"를 주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갈증을 방지하기 위해 병맥주까지 주문했습니다.

[옐로우 보울] 식기

식기는 테이블 한쪽 수저통(?)에 나이프와 물티슈가 담겨 있었고, 앞접시와 숟가락 포크는 세팅돼 있었습니다.

어떤 이탈리안 식당에 가면 나이프 등 식기가 무거운 경우가 있는데, 옐로우 보울의 식기는 무겁지 않았습니다.

[옐로우 보울] 봉골레

가장 먼저 봉골레가 나왔어요.

봉골레는 다들 아시다시피 조개 국물을 기본으로 만드는 파스타로 주재료가 조개와 해산물입니다.

찾아보니 봉골레(Vongole)가 이탈리어로 조개라고 하네요~

아무튼, 옐로우 보울의 봉골레는 해산물이 들어갔음에도 담백한 맛이 좋은 파스타였어요.

소스가 과하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은 맛이 계속 구미를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대부분 조개 껍데기가 까지지 않은 채 나오는데,

옐로우 보울의 봉골레는 조개 껍데기를 다 제거하고 조개살만 나와서 먹기 편해서 좋았네요.

그리고 봉골레 1개 주문했는데, 그릇 2개에 나눠서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옐로우 보울] 허브 마리네이드 깔라마리 샐러드

그 다음으로 허브 마리네이드 깔라마리 샐러드가 나왔어요.

허브 마리네이드 깔라마리 샐러드는 오징어와 갖가지 야채가 곁들여진 샐러드에요.

하몽, 단호박, 옥수수 등 갖가지 야채들이 소스와 잘 어울려서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어떤 맛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탈리안 음식의 느끼함을 잊게 해주는 상큼한 소스 맛이었습니다.

다만, 오징어의 양이 조금은 부족한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징어가 조금더 많이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옐로우 보울] 치즈몬스터

치즈몬스터는 식빵에 프레쉬 모짜렐라, 체다 치즈와 함께 베이컨과 토마토, 할라피뇨가 들어간 메뉴에요.

치즈를 좋아해서 기대한 메뉴였는데, 한 입먹고서 정말 마음에 드는 메뉴였습니다.

모짜렐라와 체다 치즈가 입안에 가득 느껴지면서 치즈와 베이컨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토마토가 들어 가 있어서 치즈, 베이컨의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할라피뇨는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할라피뇨의 맛은 그렇게 많이 느끼지 못 했습니다.

아무튼 치즈가 가득한 치즈몬스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치즈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옐로우 보울] 할라피뇨 & 피클

한식에는 김치가 있듯이 이탈리안에는 할라피뇨와 피클을 빼놓을 수 없죠?

피클은 기본으로 주시는 것같은데, 할라피뇨는 따로 말씀 드려서 받았습니다.

할라피뇨 좋아하시는 분은 따로 부탁 드리면 주시니 참고하세요~

마무리

충정로 옐로우 보울에서 사장님의 센스와 함께 기분 좋은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맛과 센스,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이탈리안 식당으로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데이트, 소개팅에도 손색 없는 장소가 될 것같네요~

이탈리안 음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꼭 가보셔야 할만한 식당인 것같네요.

옐로우 보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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