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수제비
상세정보
- 위치
후기
종로 르메이에르종로타운 1층에 위치한 종로수제비에서 수제비를 먹고 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수제비를 먹을 수 있는 종로 맛집이었습니다.
종로수제비의 입구인데, 제가 후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초록색 입구와 함께 빨간색 글씨로 '종로수제비'라는 간판이 한 눈에 들어오는 집이었어요.
그래서 원래는 다른 것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급하게 목적지를 바꿔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됐습니다.
실내는 2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1층은 사진과 같이 길쭉한 복도형태이고 2층은 넓은 홀형태였어요.
혼밥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1층에 있는 2인석에서들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혼자서 식사하실 분들은 부담없이 드셔도 괜찮은 식당이 될 것같습니다~!
메뉴는 수제비, 닭칽국수, 오징어덮밥, 납작만두, 감자전 5가지가 전부였어요.
아주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집이었어요.
종로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착한 가격인 것같습니다.
저는 손수제비 1개와 납작만두 1개,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납작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납작만두는 정말 납작한 만두로 만두보다는 전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속은 그렇게 꽉 채워져 있는 듯한 느낌은 아니었고, 반죽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메인메뉴와 함께 사이드로 같이 먹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
이어서 손수제비가 나왔는데, 양이 정말 많았어요.
옆에서 드시던 아저씨분께서 반도 못 드시고 나가시길래 왜이렇게 많이 남기시나 했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양이 많지 않으신 분은 혼자서 드시기에는 조금 많을 수도 있는 양인 것같아요.
맛은 쫄깃쫄깃한 수제비의 식감에 속 시원한 멸치국물의 맛이 일품인 수제비였어요.
손수제비라 그런지 수제비 반죽이 더욱 쫄깃쫄깃해서 맛있는 수제비였습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만 나왔어요.
김치는 담근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맛의 김치였어요.
김치도 시원하니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익은 김치를 조금 더 선호하기에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마무리
종로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수제비를 먹고 왔습니다.
직접 찾아서 간 집은 아니었지만,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한 집이었습니다.
종로에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시기에는 좋은 식당인 것같습니다.
한끼 식사로 종로수제비에서 쫄깃한 수제비 어떠세요~?
종로수제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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