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힠컵(HICCUP) - 데이트 or 소개팅 장소로 손색 없는 분위기 좋은 연남동 요리주점

힠컵(HICCUP)

상세정보

- 영업시간 : 화~일 17:00~2:00 / 월요일 휴무

- www.instagram.com/hiccup_yeonnam

- 위치

 

 

 

 

후기

연남동에 있는 "힠컵"이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봤을 때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에 이끌려 갔는데, 실제로도 매력적인 식당이었습니다.

[힠컵] 외관

힠컵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외관부터 블랙톤의 느낌으로 돼 있어요.

간판이 그리 크지 않아서 한 눈에 안 들어올 수도 있어서 잘 보고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오픈형 주방의 요리주점]

힠컵은 Bar형태의 좌석이 많아요.

그래서 사진처럼 오픈형 주방으로 된 요리주점이에요.

음식을 준비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어요.

 

 

 

 

[일반 테이블 좌석도 있습니다]

테이블이 놓인 4인용 좌석도 2테이블이 준비돼 있어요.

일행이 4분 정도 되시면 테이블 좌석에 앉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힠컵은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힠컵 소개와 메뉴]

입구에 세워져 있던 식당 소개와 몇 가지 메뉴에요.

사장님이 드셔보신 음식을 힠컵만의 스타일로 만드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집이라서 1인 1주류 주문은 필수에요.

많이 드시는 메뉴는 단풍가리비 스튜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풍가리비 스튜와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담백 고소한 웰컴푸드]

메뉴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웰컴푸드를 주십니다.

웰컴푸드는 아몬드로 만든 소스와 구운 감자로 만든 메뉴에요.

아몬드의 고소함과 구운 감자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어요.

웰컴푸드가 아니라 메인메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같아요.

 

 

 

[상큼 시원한 문경바람 하이볼]

웰컴푸드를 먹고 있다보니 하이볼을 먼저 주셨어요.

문경바람이라는 술로 만든 하이볼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상큼하니 괜찮았어요.

문경바람이 문경사과를 와인증류해서 만든 술이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그냥 문경바람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비주얼 깡패 단풍가리비 스튜]

기다리던 단풍가리비 스튜가 나왔어요.

단풍가리비가 비주얼이 좋아서 보는 재미도 있는 메뉴였어요.

단풍가리비의 맛도 바다내음 가득하니 맛있었고, 단호박도 들어 있어서 달달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단풍가리비 스튜에 스파게티 면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파스타의 느낌도 나고 한끼 식사로도 괜찮은 것같습니다.

 

 

마무리

연남동에는 아기자기하고 센스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힠컵은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식당인 것같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 없고,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은 식당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