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다보면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이란 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금융회사면 금융회사지 대체 왜 1,2,3금융권으로 구분하는지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개념은 아니니 아래 정리된 내용을 보시고 이해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제1금융권
흔히 알고 있는 은행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수은행(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일반시중은행(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지방은행(대구은행, 부산은행등)이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듣고 접하는 은행들이 제1금융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2금융권
저축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신탁회사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저축은행은 제1금융권의 은행들에 비해 금리가 높아서 예적금하기에 좋지만, 대출금리도 높기 때문에 대출은 제1금융권에서 해결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이용하시는 보험회사, 증권회사가 여기에 속합니다.
제2금융권이라고 해서 제1금융권에 비해 덜 안전하다거나 안 좋은 금융회사가 아니라 기능상 분류를 해놓은 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3금융권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힘들 경우 이용하게 되는 대부업체를 가리킵니다.
사채업이라고 하고, 금리도 가장 높습니다.
정말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이용하시면 안 되는 금융기관입니다.

앞에서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이러한 분류는 기능상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이렇게 분류하는구나 정도 이해하시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