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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연남동] 봄희 -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차분한 분위기의 연남동카페

by 돈맛선생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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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희

# 위치

 

# 후기

랑빠스81에서 저녁을 먹고서 연남동을 거닐다가 '봄희'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봄희] 외관

외관을 보니 가정집을 개조한 곳인 것같았습니다.

출입문을 투명문으로 바꿔 놓아서 가게 마당이 보이는 구조에요.

[봄희] 영업시간

봄희는 월요일은 휴무고, 화~금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해요.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2시까지 영업을 하니 참고하세요.

[봄희] 마당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마당이 나와요.

화단도 예쁘게 가꾸어 놓았더라구요.

날씨가 좋을 때는 마당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참 좋은 공간이 될 것같았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추운 날이라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봄희] 마당

그리고 이렇게 자전거와 같은 여러 소품들을 놓으면서 가정집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것같았어요.

이런 소품들로 꾸며 놓으니 왠지 모르게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 갔던 기억이 났어요.

[봄희] 메뉴

봄희에서는 맥주들도 팔고,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하우스와인을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봄희] 하우스와인

레드와인 1잔과 화이트와인 1잔을 주문했어요.

배가 불러서 다른 안주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하우스와인의 맛은 그냥 그랬던 것같아요~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봄희] 테이블

와인을 다 마시고 실내를 구경했어요.

테이블, 의자 등 소품들이 옛것의 느낌이 드는 게 요즘 가게들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도 차분하니 도심 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같았어요.

[봄희] 인테리어

커튼, 바닥지도 고풍적이고 도심에서 벗어난 느낌을 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업무나 개인적인 고민들은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기분이었어요.

[봄희] 실내 입구

벽지들도 예쁘고, 분위기가 정말 깡패였어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봄희] 간판

연남동에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참 많이 있는데, 봄희는 좀 더 특별했던 것같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참 조용한 공간이었습니다.

정말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 놓고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분한 곳입니다.

음식의 맛을 떠나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는 공간이었네요~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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