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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영등포] 우정갈비 - 돼지왕갈비가 맛있는 영등포타임스퀘어 인근 맛집

by 돈맛선생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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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갈비

#위치

 

#후기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영등포에 위치한 우정갈비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맛집이라고 돼 있길래 한 번 가봤는데 레트로한 느낌의 갈비집이었어요.

[우정갈비] 외관

우정갈비는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야 위치해 있어요.

그래도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위치해 있어서 지도 보고 가시면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우정갈비] 실내

실내는 깔끔한 편이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요.

사진에서 보시듯이 약간 레트로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우정갈비] 메뉴

갈비집답게 갈비류가 메인메뉴에요.

그래도 갈비살, 살지살, 안창살, 삼겹살 등 다양한 부위도 팔고 있습니다.

식사류로는 갈비탕과 김치찌개, 된장찌개, 열무국수가 있어요.

아주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딱 핵심적인 메뉴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우정갈비] 상차림

상차림엔 취나물(?), 생배추와 무생채, 양념게장, 김치, 동치미, 생마늘, 쌈장이 나왔어요.

기본찬에 양념게장이 나오다니 정말 혜자스러운 기본찬이네요.

원래 게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양념게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생배추도 싱싱하니 고기먹을 때 고기를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상추에 싸먹는 것과는 다른 느낌의 배추쌈이었습니다.

[우정갈비] 돼지왕갈비

먼저 우정갈비의 메인메뉴인 돼지왕갈비를 주문했어요.

양념이 잘 베인 게 참 맛있어 보이죠???

[우정갈비] 돼지왕갈비

불판이 달궈진 후에 바로 올려서 굽기 시작했어요.

고기의 크기에 비해 불판이 약간 작은 것같네요...

[우정갈비] 돼지왕갈비

불판에 고기를 올리니 입에 침이 고이면서 얼른 먹고 싶었어요.

[우정갈비] 돼지왕갈비

열심히 구었는데 고기가 조금 탔어요...

역시 양념구이는 굽기가 까다롭네요...

가게 아주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셨는데도 태워 먹었어요ㅠㅠ

그래도 많이 타지 않아서 탄 부위를 잘라내고 먹었습니다.

돼지왕갈비는 양념이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양념이 아주 강하지도 않아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을만한 맛이었습니다.

[우정갈비] LA갈비

돼지왕갈비를 다 먹고 LA갈비 1인분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LA갈비를 워낙 좋아해서 꼭 먹고 싶었거든요~

[우정갈비] LA갈비

돼지왕갈비를 굽고나서 구어서 익숙해져서인지 LA갈비는 많이 안 태워먹었어요.

LA갈비도 간이 적당히 베어서 맛있긴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좀 더 달달한 맛을 원했었는데, LA갈비는 조금 느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돼지왕갈비가 더 맛있었네요.

[우정갈비] 된장찌개

고기 먹을 때 된장찌개를 빼놓을 수 없죠~?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웬 걸~ 아주머니께서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된장찌개에 꽃게도 들어가 있어서 구수하니 맛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맛있는 돼지갈비를 기분좋게 먹고 왔네요~

가게 아주머니의 인심도 후하고, 음식 맛도 좋고 정감 가는 식당이었습니다.

돼지갈비가 생각나신다면 영등포 우정갈비 한 번 가보세요~!

 

우정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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