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쟁이
#위치
#후기
"뽕나무쟁이"라는 족발전문점에 다녀왔어요.
가게이름이 특이해서 가기 전부터 궁금했습니다.
뽕나무쟁이를 찾아가는데 근처에가도 가게가 잘 안 보여서 긴가민가하면서 갔어요.
업비트 본사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내는 굉장히 넓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도 자리가 꽤나 많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저녁식사 시간 전이라 사람이 꽉 차지는 않았어요.
입구쪽 좌석말고도 가게 안쪽으로 좌석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안쪽 좌석에는 예약, 단체 손님들이 많아서 시끌벅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조용한 구석자리로 앉았습니다.
뽕나무쟁이에 족발 메뉴는 모둠족발, 뽕족발, 양념족발 3가지 메뉴가 있어요.
뽕족발이라고 하니까 뭔가 새로운 듯한 느낌이죠???
그래도 저는 둘 다 먹어보고 싶어서 모둠족발로 주문했습니다.
단체 손님이 많아서인지 이 날 메뉴 나오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ㅠㅠ
기다리느라 지칠 뻔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기다려서 맛있는 족발을 받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윤기가 좌르르한 게 맛있어 보이죠?
뽕족발은 이렇게 김치에도 싸먹고, 새우젓도 찍어먹고 다양하게 먹었어요.
족발이 야들야들한 게 맛있더라구요~
양념족발은 양념이 조금 매웠어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이 드시기에는 꽤나 맵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그래도 먹다보니 적응돼서 양념족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본찬에는 이렇게 상추도 나오구요.
기본찬에 김치, 생마늘, 부추무침, 무생채 등이 나왔어요.
부추무침은 깨와 참기름(?)에 무쳐서 주시는데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족발과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콩나물국도 주시는데, 콩나물국이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양념족발이 맵게 느껴졌는데, 매울 때 콩나물국을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국이 짜지도 않고 간이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음료수로는 오랜만에 장수 생막걸리를 먹었어요~
족발과 막걸리는 궁합이 참 좋은 것같아요.
마지막으로 뽕나무쟁이 간략한 소개를 보여드리면서 뽕나무쟁이 마무리할게요~
족발을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온 것같습니다.
족발이 야들야들 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었어요.
양념족발도 맵긴 했으나, 양념족발만의 매력이 있었구요.
강남에서 족발집을 찾으신다면 뽕나무쟁이 한 번 가보세요~
뽕나무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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