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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재테크정보

[주식 용어] 자기자본이익률(ROE) - 워렌 버핏도 활용하는 기본적인 지표

by 돈맛선생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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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투자의 수단으로 또는 대박을 위해 주식 투자에 관심을 많이 가지실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종목이 더 좋은 종목인지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자기자본수익률(ROE)란?

ROE에 대한 설명에 앞서 기업의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구성 요소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산(Asset) = 부채(Liabilities) + 자본(Equity)

즉,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은행이나 채권 발행 등을 통해 빌린 돈의 개념인 "부채"와 기업의 소유주 지분인 "자본"으로 구성됩니다.

 

쉽게 말해서 "자산"은 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자산을 활용하여 이익을 만들어낸 비율을 총자산수익률(ROA, Return OnAsset)이라고 하며,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자산수익률(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x 100

이는 기업이 부채, 자본 등 모든 자원을 통해서 얼마를 벌어들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이 지표가 높다는 것은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ROA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은 기업의 소유권을 가진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투자 자금으로 기업이 얼마를 버는지에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즉, 주주에게는 자기자본 대비 얼마의 이익을 얻는 지가 중요하게 됩니다.

 

이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x 100

* 평균자기자본 = (기초 자기자본 + 기말 자기자본) ÷ 2

 

즉, ROE는 주주들에게 투자 받은 자원으로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올렸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ROE가 높다는 것은 가지고 있는 자기자본으로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ROE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주주라면 투자한 자금으로 많은 이익을 벌어 들이는 기업을 선호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ROE는 주가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E가 얼마나 높아야 할까?

ROE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면 투자할만한 기업인지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투자는 위험(Risk)을 감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투자수익률이 장기저축예금 금리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투자수익률이 장기저축예금 금리보다 낮다면 주식 투자보다는 예금에 가입하는 게 낫겠죠???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기대수익률은 두 자리 숫자라고 합니다. 따라서 ROE가 최소한 10% 이상 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을 들 수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로 잘 알려진 워렌버핏도 투자하는 데 있어서 ROE를 참고하며,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표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워렌버핏은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워렌버핏이 정한 기준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를 통해 억만 장자가 된 워렌버핏의 조언을 한 번쯤은 되새겨볼 필요는 있겠죠?

 

지금까지 주식 투자에 있어 기본적으로 봐야 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투자하는 데 있어서 ROE를 잘 참고하셔서 좋은 기업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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