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마포 우사미 - 몸 보신하기에도 딱! 회식/모임장소로도 딱! 좋은 공덕 맛집

우사미

# 위치

# 후기

대학교 동기 모임이 있어서 공덕에 있는 '우사미'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보신탕을 먹고 싶어하는 친구가 보신탕 대신에 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마포 우사미] 외관

마포 우사미는 서울 서부지방법원 뒷편에 위치해 있어요.

그런데 마포역과 공덕역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위치였습니다.

[마포 우사미] 실내

실내는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식당의 느낌이었어요.

다만 자리가 조금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조금은 좁은 듯한 느낌을 주었죠.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저녁을 먹고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좁아보였어요.

[마포 우사미] 메뉴

마포 우사미의 메뉴인데, 뭔가 다른 식당에서는 많이 볼 수 없었던 메뉴들이 많은 것같았어요.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대표적인 메뉴는 '소고기 보신탕 전골'이에요.

그래서 저희도 '소고기 보신탕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마포 우사미] 기본찬

기본찬으로는 수육,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미역국, 돈까스가 나왔어요.

그 중에서 수육이 기본으로 나오는 것치고 퀄리티도 좋고, 육질이 부드러우니 맛이 좋았어요.

그래서 한 번 먹고 리필을 부탁 드려서 한 번 더 먹고 왔습니다.

[마포 우사미] 돈까스

수육말고도 돈까스도 서비스로 나왔는데, 소고기 보신탕 가게에서 무슨 돈까스가 있나 했는데, 이게 또 정말 맛있더라구요.

바삭바삭하니 정말 맛있어서 왕돈까스를 하나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거도 한 번 더 리필해 주셔서 리필해서 한 번 더 먹고 왔습니다.

[마포 우사미] 소고기 보신탕 전골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인 소고기 보신탕 전골이 나왔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감자탕같기도 하지만, 감자탕과는 느낌이 조금은 달랐어요.

소고기가 들어 있는데, 살이 잘 발라져 있어서 먹기 좋았고, 갖가지 야채들이 들어 있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꽤나 맛있었어요.

[마포 우사미] 소고기 보신탕 전골

소고기 보신탕 전골이 나온 후 조금 더 끓인 후에 먹었어요.

소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았고, 국물도 간이 딱 알맞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메뉴 이름대로 보신이 되는 먹으면 먹을수록 보신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마포 우사미] 소스

소스는 2가지가 나오는데, 와사비 소스와 들깨, 다대기 등이 들어간 소스가 나와요.

친구 말로는 다대기로 만든 소스는 보신탕을 먹을 때 먹는 소스와 동일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와사비 소스는 감자탕을 먹을 때의 그것과 똑같았고, 다대기가 들어간 소스가 좀 더 색다르고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같았어요.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 덕분에 맛있는 가게도 알게 되고, 좋은 경험이었네요.

마포 우사미는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은 식당인 것같았어요.

여러분도 마포 우사미로 소고기 보신탕 먹고 몸 보신하러 한 번 가보세요~

 

마포 우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