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다운타우너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수제 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상세정보

- 영업시간 : 화~일 11:30 ~ 21:30 (7월 8일까지 월요일 휴무 예정)

- www.instagram.com/downtownerseoul

- 위치

후기

오늘은 "다운타우너 안국점" 포스팅입니다.

지난번에는 한남동에 있는 다운타우너를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안국점에 다녀왔어요.

 

[한옥 느낌의 다운타우너 안국점]

 

다운타우너 안국점은 북촌에 있는만큼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놨어요.

외관부터 한옥의 느낌이 물씬 느껴져서 과연 여기가 햄버거집이 맞는지 생각이 드는 곳이었죠.

그래도 북촌의 감성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더 좋았던 것같습니다.

 

 

 

 

 

[옛날과 오늘날이 조화된 실내]

 

 

 

실내도 한국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멋을 적절히 조화시킨 인테리어였어요.

옛날과 오늘날이 조화된 느낌으로 더욱 세련된 느낌이었던 것같아요.

 

 

 

 

 

 

 

 

 

몇몇 테이블은 옛날 밥상과 같은 것을 가져다 놔서 단조로울 수 있는 인테리어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 도는 다운타우너 햄버거]

메뉴 구성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올려서 생략하고, 제가 주문한 메뉴에요.

아보카도버거와 핫 앤 스파이시 치킨, 필스너, IPA를 주문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지금 당장 가서 또 먹고 싶은 모습이네요~!

 

[아보카도가 가득한 건강한 맛의 버거]

다운타우너의 아보카도 버거는 아보카도가 반개 정도 들어가 있는 것같아요.

아보카도가 정말 많이 들어 가 있어서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굉장히 맛있었어요.

왜 아보카도 버거가 다운타우너의 대표 메뉴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운타우너 버거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묵직해서 버거가 무겁게 느껴질 정도에요.

패티도 두껍고, 고기패티에 베이컨, 양파, 토마토, 양상추 등 재료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아끼지 않고 넣은 재료 덕분에 버거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깨가 듬뿍 올라가 있는 햄버거 빵]

햄버거빵에는 깨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버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것같아요.

고소한 깨의 맛이 빵맛을 좋게 만들어 주고 햄버거빵이 맛있으니 버거가 맛이 없을 수 없는 것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깨가 듬뿍 올라가 있는 게 버거의 맛을 좋게 만드는 하나의 비법인 것같습니다.

 

[너무나 매웠던 핫 앤 스파이시 치킨]

햄버거만 시키기에는 아쉬워서 주문한 핫 앤 스파이시 치킨입니다.

핫과 스파이시가 같이 써져 있어서 얼마나 매울지 겁이 났는데, 정말 매웠습니다.

맵찔이인 저에게는 너무 맵게 느껴져서 많이 먹지 못 했네요.

그래도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할만한 메뉴가 될 것같습니다.

 

[햄버거의 느끼함과 매운맛을 잊게 해준 수제 맥주]

다운타우너에서는 수제 생맥주를 판매하는데, 신선한 생맥주라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다른 데서도 판매하는 종류의 수제 맥주이긴 해도 수제 버거와 핫 앤 스파이시 치킨과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햄버거의 느끼함과 핫 앤 스파이시 치킨의 매운 맛을 말끔히 잊게 해주는 시원한 생맥주였어요.

더운 날 마시면 더위를 싹 잊게 해줄만한 생맥주였습니다.

 

마무리

오랜만에 다운타우너 수제 버거를 먹고 왔는데,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버거였습니다.

다운타우너는 가격대가 높긴 해도, 돈이 아깝지 않을만한 수제 버거 집인 것같습니다.

한남, 안국, 송파, 청담 등에 위치해 있으니 방문하기 좋으신 곳으로 꼭 한 번 가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