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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제주도] 오는정 김밥 - 한 번 먹으면 또 생각나는 제주서귀포 김밥 맛집

by 돈맛선생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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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정 김밥

# 위치

# 후기

제주도에서 정말 유명한 오는정 김밥을 먹고 왔습니다.

"제주도까지 갔는데 웬 김밥이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먹고 싶어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김밥입니다.

저도 전화를 오후 1시에 시작해서 약 20여통을 한 후에 겨우 연결이 되었고, 5시쯤이나 돼서 찾으러 갈 수 있었네요.

정말 한 번 먹기 쉽지 않은 김밥이 바로 제주도의 오는정 김밥입니다.

뭐가 그렇게 특별한지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는정 김밥] 외관

오는정김밥은 노란색 간판으로 돼 있어서 근처에 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죠.

원래는 가게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요즘 관광객이 많이 줄어서 줄은 서지 않았어요.

오는정 김밥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도 좋으니 빨리 코로나19가 해결되면 좋겠네요.ㅠㅠ

[오는정 김밥] 입간판

주변에 주차장이 많지 않지만 당황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게 앞에 주차하셔도 되니 받으시러 가셔서 가게 앞에 잠시 주차 후 김밥만 받아 나오시면 됩니다.

오는정 김밥은 포장판매만 하기 때문에 전화로 예약 주문하시고 계산 후 바로 받아 나오시면 됩니다.

[오는정 김밥] 메뉴

오는정 김밥에는 6가지의 김밥 메뉴가 있어요.

김밥 치고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먹어 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기본 2줄부터 판매하고, 30분이 지나도록 찾으러 오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으니 되도록 시간 맞춰 가시길 바랄게요.

[오는정 김밥] 실내

실내는 김밥을 받을 때까지 잠시 앉아있을 의자가 있고, 많은 유명인들이 왔던 흔적들이 사진으로 남아있어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인지 '김밥 만드는 공장'같은 느낌이었네요~

아무튼, 저는 오는정김밥 1줄과 멸치김밥 1줄을 받아서 나왔습니다.

[오는정 김밥] 멸치김밥

멸치김밥을 먼저 먹어봤어요.

멸치김밥은 빨간 멸치가 들어 있어서 빨간 양념이 조금 흘러 나와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 듯이 김밥 속이 꽉 차 있고, 멸치도 맛있게 볶아져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먹어 본 멸치김밥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같네요.

[오는정 김밥] 오는정 김밥

멸치김밥을 다 먹고 오는정 김밥을 먹었어요.

오는정 김밥은 다른 김밥집에서 파는 일반 김밥 메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다만, 특별한 것은 밥알 사이사이에 유부(?)같은 것이 섞여 있어서 씹는 맛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인지 김밥의 감칠맛이 한층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기본 김밥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말 맛있는 김밥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주도까지 가서 웬 김밥을 먹나 했지만,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오는정 김밥은 한 번 먹으면 또 생각날 만한 김밥이었어요.

몇 줄 사서 이동하시면서 차 안에서 드시면 간식으로도 좋을 것같고,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좋은 메뉴가 될 것같네요.

제주도에 가셨으면 오는정 김밥은 꼭 한 번 드셨으면 좋겠네요~

오는정 김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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