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광화문] 베이징코야 - 광화문에 위치한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인 북경오리구이 맛집

베이징코야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대표번호: 02-313-5292

- 위치

안녕하세요~

돈맛캐슬의 돈맛선생입니다.

오늘은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북경오리맛집 '베이징코야'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베이징코야 외관

베이징코야는 서울지방 국세청 인근의 연합뉴스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나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10~15분 정도 걸으시면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은 건물 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굉장히 크게 '베이징코야'라고 돼 있어서 찾아 가기는 쉬운 편입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서 차를 가지고 가셔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징코야 실내공간

실내공간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넓고 쾌적했는데요.

좌석도 굉장히 많았고, 주방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룸으로 된 공간도 8개 이상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하시거나 기념일 등에 예약하고 가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베이징코야 메뉴

베이징코야는 북경오리구이를 대표 메뉴로 해서 다양한 중국요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짜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 등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구이는 8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베이징코야 기본찬

북경오리를 주문하니 기본찬들이 세팅되었는데요.

기본찬으로는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 짜사이와 북경오리구이와 함께 먹을 파와 소스가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리를 삶은 따뜻한 육수도 함께 나오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식전에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어서 부탁 드렸는데, 오리고기를 먹으면서 시원한 물을 마시면 비릴 수도 있으니 따뜻한 육수를 먹는 게 좋다고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도 이 때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니 북경오리구이 드시러 가실 때 참고하세요~

베이징코야 북경오리구이

주문한 후 10여 분을 기다리니 북경오리구이가 나왔는데요.

북경오리구이는 저희 자리 앞에서 직접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고, 손질이 끝난 후 테이블 가운데에 세팅해 주셨습니다.

바삭한 오리껍데기와 윤기가 흐르는 부드러운 오리고기가 어우러진 북경오리구이의 모습이 정말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베이징코야 북경오리구이

북경오리구이는 함께 준비되는 파와 소스를 찍어 드시면 짭조름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는데요.

그냥 소스에 찍어서 드셔도 맛있고, 밀전병에 싸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오리 껍질과 부드러운 오리고기가 잘 어울러져서 식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밀전병이 조금은 두툼한 편이라 밀맛이 많이 느껴져서 북경오리구이 본연의 맛이 조금은 반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입맛에는 소스만 찍어 먹는 게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베이징코야 게살볶음밥

북경오리구이만 먹기에는 조금은 허전한 것 같고, 밥도 먹고 싶어서 게살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게살 볶음밥에는 게살이 굉장히 큼지막하니 들어 있어서 맛있었고, 짜장 소스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북경오리구이도 기름기가 많은 편이라 느끼할 수 있으니 짬뽕같은 얼큰한 국물을 드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마무리

베이징코야는 개인적으로 2번째 방문하는 곳인데, 처음 방문했을 때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한 후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북경오리구이는 세계 3대요리로 꼽힐 정도로 세계적인 음식인데요.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을만한 음식인 것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무더위에 먹으면 좋은 보양식으로 몸이 허해 졌을 때 먹어도 좋은 음식입니다.

몸 보신할 음식이 생각나신다면 베이징코야에서 북경오리구이 한 번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