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숯불갈비 소금구이
# 위치
# 후기
홍대입구에 저녁 약속이 있어 가서 '홍익 숯불갈비 소금구이'라는 곳에서 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뉴욕타임즈 선정 맛집이라고 간판에 써져 있는데, 어떤 집인지 궁금하시죠~?
홍익 숯불갈비 소금구이는 홍대입구 8번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노란색 간판으로 돼 있어서 찾기는 쉬우실 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었으나, 노란색 간판에 눈이 가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처럼 노란색 간판으로 돼 있고, 뉴욕타임즈 선정 맛집이라고 쓰여 있네요.
MBC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돼 있는데, 꽤나 유명한 집인가봐요~
메뉴는 육류가 주메뉴이고, 생고기와 양념고기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네요.
가격은 저렴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었던 것같습니다.
실내는 좌식으로 앉는 곳이 3~4테이블 있고, 홀에는 7~8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그냥 평범한 느낌의 고기집이었습니다.
소갈비살을 3인분 주문하니 기본찬들을 먼저 세팅해 주셨어요.
파무침, 김치, 양배추 절임, 상추, 버섯 등이 나왔어요.
특이한 건 파무침과 양배추 절임은 보통 1인 1개 주실만도 한데, 테이블당 1개만 주셔서 1인당 1개씩 따로 부탁 드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소갈비살을 가져다 주셨어요.
양은 적당히 주시는 것같았고, 소금간이 조금씩 돼 있었어요.
소갈비살이 고소하면서 소금의 짭짤함이 느껴져서 맛있었네요.
소갈비살은 기름소금장을 살짝 찍어서 드시면 더욱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된장찌개도 무난하니 먹을만 했지만, 건더기가 좀 더 많았으면 더 맛있었을 것같아요.
다만, 호박, 감자, 두부 등을 팍팍 퍼먹는 맛인데 조금 아쉬웠어요.
소갈비살을 다 먹고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양념고기는 역시 굽기가 어려웠지만, 열심히 구워보았습니다.
돼지갈비는 달달한 양념이 중요한데, 홍익 숯불갈비 소금구이의 돼지갈비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역시 고기집에서의 마무리는 냉면이죠~?
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즈음 해서 마무리로 냉면을 먹었습니다.
저는 물냉면파라 물냉면을 먹었는데,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특별히 맛있는 냉면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먹을만했습니다.
간판에 뉴욕타임즈 선정 맛집이라고 돼 있어서 기대하면서 들어간 집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같아요.
특별히 맛있는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무난하게 먹을만한 고기집인 것같습니다.
요즘은 홍대입구 쪽에 맛있는 고기집이 워낙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괜찮은 고기집이었습니다~
홍익 숯불갈비 소금구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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