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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35

[ETF 투자] 유동성공급자(LP) ETF 투자를 하다보면 유동성공급자(Liquidity Provider, LP)라는 말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ETF 유동성공급자(L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동성공급자(Liquidity Provider, LP) 도입 배경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우리나라는 ETF를 도입하면서 ETF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동성공급자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지나치게 적은 종목은 되도록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 한다는 의미가 되므로 투자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래량이 적으면 팔고자하는 가격(매도호가)과 사고자 하는 가격(매수호가)의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져 투자자는 더 비싼 가격을 주고 사거나 더 .. 2020. 10. 4.
[배당주 투자]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 배당주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개념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배당금을 받는 것이 있습니다. 배당금은 기업이 기업활동을 통해 벌어 들인 이익을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즉, 기업은 세후 순이익이 있을 경우 주주들에게 보유 주식에 비례해서 배당금을 지급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 중에도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초저금리로 인해 예적금 보다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 배당주 투자를 하시는 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당주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할 개념인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배당성향이란?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뜻합니다. 배당성향은 배당.. 2020. 10. 2.
[ETF 투자] ETF 투자가 좋은 다섯가지 이유 이전 글에서 설명 드린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좋은 투자 수단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ETF가 좋은 투자 수단인지 알아봐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ETF 투자가 좋은 다섯 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적은 금액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다. ETF는 특정 지수를 추적하는 인덱스펀드이기 때문에 1주를 매수하더라도 지수를 구성하는 여러 종목을 매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집니다. 즉, ETF는 대체로 1주당 1~5만원의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어 많은 돈이 있지 않더라도 5만원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SPI200 지수를 추적하는 ETF에 투자할 경우 KOSPI200을 구성하는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2020. 10. 1.
[주식 용어] PSR(주가매출액비율) - 기업의 매출액 대비 주가의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서 이익을 창출해 냅니다. 그리고 영업활동을 통해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기업이 만든 제품을 판매해야 합니다. 즉, 매출을 올려서 이윤을 남겨야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어느 정도의 맻출액을 만들어 내야 이익이 많이 나게 되어 기업이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매출액은 기업 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가치는 주가로 판별할 수 있는데, 주가의 수준도 매출액 대비해서 비싼지 싼지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주가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PSR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PSR(주가매출액비율)이란? PSR이란 Price Selling Ratio의 약자로 현재 주식.. 2020. 9. 20.
[주식 용어] PBR(주가순자산비율) -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앞서 PER, EV/EBITDA 등 기업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 중에서 PER은 기업의 수익성만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라 기업의 재무적인 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지는 못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의 재무적인 체질을 바탕으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인 PBR(주가순자산비율)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 PBR(주가순자산비율)이란?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어 볼 때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의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PBR을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1주당 자산 공식을 보면 알 수 있.. 2020. 9. 19.
[재테크 상식] 72의 법칙 - 복리의 마법, 내 자산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자산을 많이 늘린 분들이 말하는 비결 중 하나가 "복리"입니다. 또한, 예적금에 가입하시거나 재테크 공부를 하시다 보면 "복리의 마법"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아인슈타인이 말하기를 "인류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수학의 법칙은 복리의 발명"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복리"는 재테크/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 중하나인데, "복리"와 관련된 법칙으로 "72의 법칙"이 있습니다. "72의 법칙"은 지금의 수익률로 몇 년이 지나야 내 자산이 2배가 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법칙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72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72의 법칙"이란? "72의 법칙"이란 가지고 있는 자산을 2배로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볼 수 있는 공식입니다. 지금 나의 투자 수.. 2020. 9. 16.
비상금은 최소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월급을 받으시면서 월급의 일정 부분은 저축을, 일정 부분은 소비를 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비상금으로 준비해 두죠. 그런데 비상금이라는 게 준비를 한다면 얼마나 준비해 둬야하는지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상금은 최소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비상금의 최소 규모는 4개월 생활비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비상금은 최소 4개월 생활비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 퇴직을 고려했을 때 통계적으로 적절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을 그만 두고 새로운 직장을 얻기 까지는 평균 3~4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상금을 최소 4개월 생활비 정도 준비해 둬야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다음 직장을 찾을 때까지 생활.. 2020. 5. 3.
기본 중의 기본, 금리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 기준으로 이자가 계산됩니다. 여기서 돈을 맡기거나 빌릴 때의 원래의 금액을 ‘원금’이라고 하고, 원금에 더해서 주고받는 금액을 ‘이자’또는 ‘금리’라고 합니다. 금리/이자는 우리가 재테크를 할 때 가장 민감하게 고려하는 것이면서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하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리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단리와 복리 단리는 원금에 이자를 한 번만 계산하는 금리입니다. 그래서 원금 100만원에 단리이율 2%라고 하면 1년 후 이자는 2만원으로 100만원이 102만원이 됩니다. 반면 복리는 원금에 이자를 계산하고, 이자에 대한 이자도 계산하는 금리입니다. 원금 100만원, 6개월마다 복리이율 연 2%일 경우 1년 후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2020. 5. 2.
금융회사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다보면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이란 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금융회사면 금융회사지 대체 왜 1,2,3금융권으로 구분하는지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개념은 아니니 아래 정리된 내용을 보시고 이해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제1금융권 흔히 알고 있는 은행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수은행(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일반시중은행(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지방은행(대구은행, 부산은행등)이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듣고 접하는 은행들이 제1금융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2금융권 저축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신탁회사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저축은행은 제1금융권의 은행들에 비해 금리가 높아서 예적금하기에 좋지만, 대출금리도 높기 때문에 대출은 제1금융권에서.. 2020. 4. 27.